케드콤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5600만주, 28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청약결과청약율 0.926대 1을 기록하며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케드콤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고,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 자금 유입에 따라 재무구조도 많은 부분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드콤은 부채비율은 100%대로 줄어 들며, 해외 자원개발에도 상당금액이 투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드콤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완료한 만큼 올해 공격적으로 진행된 해외 자원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달성과 페루 유전 개발의 성공적인 탐사수행을 기대한다"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드콤은 7월 27일 페루 100광구의 지분 10% 인수 공시를 했으며, 지난해 9월 페루 우까얄리 분지 160광구 개발권을 국제 입찰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이에 지난 4월 페루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의 서명에 의해 광권발효가 났으며 현재 탐사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