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통사고 유자녀 무상 약품 지원

입력 2009-07-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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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녀 1인당 년간 30만원 한도 지정약국 무료 이용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각종 의료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28일 대한약사회와 '교통사고 유자녀 약품지원업무 협약식'을 갖고 교통사고 유자녀 87명에게 무상으로 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삼성화재는 대한약사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약국과 삼성화재가 지원하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를 '1:1 건강멘토(Mentor)'로 짝지어 줄 수 있게 됐다.

멘토 지정약국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편의를 위해서 유자녀의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정됐으며, 유자녀들은 멘토로 지정된 약국으로부터 각종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교통사고 유자녀는 1인당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멘토로 지정된 약국의 의약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전문 약사로부터 건강상담은 물론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되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비상의약품 및 구급함 셋트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 기금은 삼성화재의 보험판매조직인 리스크건설턴트(RC)가 2007년 7월부터 '안전한세상만들기 운전자보험' 1건을 판매할 때마다 삼성화재가 회사 차원에서 100원씩 쌓은 것으로 이번 행사에 총 7000만원의 기금 중 5000만원 정도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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