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비나ㆍ중앙대의료원,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

입력 2009-07-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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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두산비나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베트남의 오지중 하나인 꽝웅아이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은 성형외과 등 의사 5명을 포함해 총 16명. 이들 의료진은 현지 중꾸엇 병원과 함께 30명의 안면기형환자 환자를 무료로 수술할 예정이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다른 과 의료진들도 인근 빈투언(Binh Thuan) 중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열어 주민 700여명에 대한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꽝응아이 성에 위치한 지역 의료진들의 한국 의료 단기 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두산비나 조봉진 법인장은 "현지 생산법인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지역 주민들의 정(情)을 얻는 것이다"라며 "두산비나는 생산공장을 착공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회사뿐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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