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국내주식펀드 설정액 사흘만에 감소

입력 2009-07-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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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사흘만에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750억원 줄어든 136조85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1조9416억원으로 전일보다 375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375억원 줄어든 54조9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2266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5578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7844억원 증가한 109조444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에 32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 30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는 각각 83억원, 49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2340억원 줄어든 39조943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970억원 감소한 33조7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880억원 증가한 108조776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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