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이 새 출발을 알리면서 다른 3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소속사 어센드(ASND)는 공식 입장을 통해 5인과의 전속계약을 알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센드는 “아티스트들은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선택하는 데까지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면서 “당사는 큰 용기를 내어주고 저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며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리고 밝혔다.
그러면서 “앨범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과 함께할 단독 공연 또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돼 9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12월31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장규리는 2022년 탈퇴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프로미스나인 중 5인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5인이 어센드에 둥지를 틀면서 결국 프로미스나인은 재편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어센드에 합류하지 않은 이새롬, 노지선, 이서연 3인의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