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용주SNS)
개그맨 이용주가 결혼을 발표했다.
24일 이용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한다”라며 “추위가 가시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용주는 “저와 결혼하시는 분은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분”이라며 “부족한 제게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 이 소중한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늘 엎치락뒤치락하는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 덕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늘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만들어가며 보답하는 삶을 살고 싶다”라고 앞으로에 대해 약속했다.
현재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결혼식 역시 양가 가족과 친인척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용주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SBS 16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SBS ‘웃찾사’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맨 김민수, 정재형과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 중이며 28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