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국내주식펀드 이틀째 1000억 넘게 유입

입력 2009-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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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사흘째 증가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이틀 연속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23억원 늘어난 136조932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1조9791억원으로 전일보다 1061억원 증가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138억원 줄어든 54조9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803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4852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5655억원 증가한 108조6596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에 18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KTB자산운용의 'KTB글로벌에너지개발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I'에 38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해외주식형 중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는 각각 85억원, 28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1080억원 늘어난 40조174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340억원 줄어든 33조8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6820억원 감소한 108조595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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