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획에서 A/S에 이르기까지 '종합' 서비스
내비게이션SW 기업 엠앤소프트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 AP시스템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맵피'브랜드 내비게이션 단말기 ‘AP1’를 공동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국적인 대리점 및 서비스망을 구축한 엠앤소프트는 향후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AP시스템은 엠앤소프트와 연구기획, 제품생산, CS, A/S등을 수행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맵피’브랜드 파워를 통해 제품 마케팅과 판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AP1’는 900Mhz의 듀얼코어 CPU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구동 시간 및 경로 탐색 시간을 단축, 64개 위성채널에서 GPS신호를 수신 받을 수 있는 SiRF V6 칩셋을 비롯해 KBS TPEG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다.
TPEG이 탑재된 기본형 외에도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제품 역시 이달 내 출시 예정이다.‘AP1’단말기의 음성인식기능은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에 강하도록 설계돼 기존의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처럼 창문을 닫고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사용자의 억양, 사투리, 발성 습관 등에 따라 음성을 인식하는 ‘화자 적응 기능’을 구현, 사전에 녹음된 사용자 목소리 특성에 따라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다.
엠앤소프트 이명훈 국내사업실장은“양사의 이번‘맵피 브랜드 내비게이션’전략적 제휴는 엠앤소프트와 AP시스템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관리하고 책임지며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 두 가지를 모두 얻고자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