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섯째 주 회사채 1조2900억원 발행

입력 2009-07-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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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월 다섯째 주(7/27~7/31)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주관하는 STX팬오션 6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9건 1조2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7/20~7/24) 발행계획인 38건 1조200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9건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89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하반기 금리 상승 예측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발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조선해운업종의 경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부진 등의 영향으로 운영자금 용도의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11건 1조600억원, 금융채 6건 1900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4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44억원, 시설자금 146억원, 차환자금 2700억원, 기타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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