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 1000명에 한해 핀다이렉트 키즈워치 전용요금 3개월간 무료 제공
스테이지파이브가 키즈워치 XGO3Gen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워치 시리즈는 노르웨이 기반 키즈 스마트워치 전문 회사인 엑스플로라(Xplora)의 제품이다. 유럽 전역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4~10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늦추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XGO3 키즈워치는 통화·SMS·위치조회 등의 기본 기능과 더불어 아이의 활동에 기반한 걸음수 산정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전용 앱을 통해 음악, e-book,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제브라, 블루 엘리펀트 2종으로, IP68 방수, 5MP 카메라, GPS가 탑재되어 있으며 학교수업모드, 위급상황 SOS, 자녀 위치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XGO3 20일부터 10일간 핀다이렉트몰에서 1000대 한정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사전예약자에 한해 키즈워치 전용 요금제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단말 가격은 17만 9000원(VAT 포함)이며, 월 5500원에 통신서비스(데이터2GB/음성200분/문자200건)를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1월 31일부터이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CEO)는 “키즈워치는 파손 및 분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10세 이하 자녀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단말인데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통신사 서비스의 단순 재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