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감기 후 오래 지속하는 잔기침…빠른 해결법은?

입력 2025-01-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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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침 등 목 관련 증상 해결…경남제약 ‘미놀’ 판매

최근 독감이나 감기를 치료한 후에도 지속하는 잔기침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에는 대부분 기침 증상이 동반된다. 바이러스를 앓고 난 뒤 남아있는 잔기침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면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화이다.

잔기침은 예고 없이 발작적으로 일어나 사무실이나 밀집된 공간에서 시작될 경우 주변에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경우 기침을 통한 비말로 질환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3주 이내를 ‘급성 기침’, 호흡기 질환을 앓고 난 후 3주 이상 8주 이내 지속하는 기침을 ‘아급성 기침’으로 구분한다. 기침이 8주 이상 지속한다면 ‘만성기침’으로 보고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권장된다.

▲미놀에프트로키(미놀) (사진제공 = 경남제약)

전문가들은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는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잔기침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활용해 적정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밀집된 공간에서 먼지로 인한 자극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 순환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잔기침, 인후통, 목 불쾌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진해거담제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탕처럼 빨아 먹는 ‘트로키제’는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상비약으로 챙겨두면 좋다.

대표적으로는 경남제약의 ‘미놀에프트로키(미놀)’가 있다. ‘미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목에 직접 작용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감기 후반에 잔기침이나 가래 등 목 관련 증상이 오래 지속할 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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