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나인' 이강인, 60분 활약에 평점은?…PSG 개막 18연승

입력 2025-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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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로이터/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로 경쟁자 없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트-들르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4-25시즌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2-1 역전승했다. 이로써 PSG는 최근 4연승과 함께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14승 4무·승점 46)를 이어가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날 이강인은 최전방 '폴스 나인(가짜 공격수·가짜 9번)'로 선발 출전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부지런히 공간을 만들었고, 동점골에 힘을 보탰다.

PSG는 전반 36분 랑스의 은발라 은졸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에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PSG는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컷백으로 루이스의 오른발에 닿았고, 이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후반 4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역전골이 터지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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