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미래 기술 R&D 거점”

입력 2025-01-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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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통한 첨단 역량 강화 기대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전경. (사진제공=LIG넥스원)

국방ㆍ민수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에 특화한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LIG넥스원은 16일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판교하우스는 전체 5만7210㎡ 규모의 대지에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설비를 갖췄다. 사업ㆍ기술 분야별 교류를 위한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을 운영한다.

LIG넥스원은 2판교하우스를 증가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근무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판교 및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인 R&D센터를 구축한다.

LIG넥스원은 구미ㆍ용인ㆍ판교ㆍ대전 사업장에 이은 신규 R&D센터를 기반으로, 국방에서 민수를 아우르는 사업 부문 간 융합을 기반으로 통합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 잡은 테크기업 및 협력회사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만큼 시너지와 기술혁신도 기대된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우주, 무인화, 사이버 등 미래사업 수주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으로 2판교하우스 개소는 국내외 연구개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판교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R&D 거점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며 “2판교하우스가 LIG넥스원이 진정한 ‘R&D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는 도약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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