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핀 제공)
AI 핀테크 기업 모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금융투자플랫폼 QuantMo(퀀트모).AI를 전시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모핀은 퀀트모.AI를 통해 금융투자 일임운용 기술력을 선보이며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스라엘 AI 기업 크레논과 데이터 분석 및 가공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탐구했다.
CES 이후에도 모핀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82스타트업 서밋 2025’에 참가해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모핀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미주와 인도 시장뿐 아니라 호주 시장까지 진출 계획을 확대하고 있다.
김준모 모핀 대표는 "퀀트모.AI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AI 금융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퀀트모.AI는 자체 MBDI(Mofin Big Data Insigh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투자에 최적화된 모듈을 API, 앱, 웹 형태로 제공하며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