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점유율 확대 外 [게임톡톡]

입력 2025-0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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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캡처)

새해를 맞아 대형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이 대폭 상승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피시방 점유율이 9.39%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19일 겨울 1차 업데이트 이후 260레벨까지 '1+4' 레벨업으로 한 번에 5레벨을 올릴 수 있는 버닝 이벤트 '하이퍼 버닝 MAX' 덕에 육성의 난도가 대폭 낮아졌다.

여기에 16일 예고된 이번 패치는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해 모든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유니온' 시스템에 신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이 추가된다.

이는 유니온 레벨 그랜드 마스터(유니온 레벨 합 8000)를 달성해야 콘텐츠가 개방된다. 최초 해금되는 캐릭터 슬롯은 2개로 등록된 캐릭터는 1인 보스 처치 미션인 '챔피언 평가전’을 통해 챔피언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보스 처치 미션은 등록하는 캐릭터마다 새롭게 수행해야 한다.

이후 이 등급에 따라 나머지 캐릭터 슬롯이 개방될 것으로 추정되며, 챔피언 등급이 올라감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챔피언 휘장'도 획득할 수 있다. 획득 가능한 능력치는 올스탯, 몬스터 방어율 무시, 공격력·마력, 크리티컬 대미지,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대미지, 추가 경험치 획득 6개이며 정확한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최대 6개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태그하면서 플레이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도 도입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에서는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가 등장하고, 3월에는 신규 무기 '데스티니 무기'를 추가한다. '데스티니 무기'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무기로, 해방 기간이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로 단축된 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가 '제네시스 무기'를 해방하고, 나아가 ‘데스티니 무기’로의 성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출처=쓰론앤리버티 홈페이지 캡처)

TL, 신규 무기 '창'과 함께 대대적 개편 나서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쓰론앤리버티(TL)도 신규 무기 출시와 함께 기존 '무기 숙련도' 시스템을 '무기 전문화'로 개편했다. 이용자가 무기별로 쌓아온 무기 숙련도 레벨이 무기 전문화 포인트로 전환된다. 무기 전문화는 무기별로 최대 200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다.

이용자는 무기별로 △공격 △방어 △보조 △전술 등 4종의 카테고리에서 '전문화 노드(Node)'를 활성화해 무기 전문화 능력치와 효과를 성장시킬 수 있다.

조건에 따라 더욱 높은 등급(일반, 고급, 희귀, 영웅)의 '전문화 노드'도 선택할 수 있다.

무기 전문화 합산 점수에 따라 고급, 희귀, 영웅 등급의 '통합 전문화 스킬'이 추가로 개방된다.

이용자는 모든 무기에 적용되는 최대 4종의 통합 전문화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TL은 2월 5일까지 새해 '더블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도전 차원진, 1~3성 협력 던전을 완료해 보상 상자를 2개 소환할 수 있다.

(출처=아이온 홈페이지 캡처)

아이온, 밸런스 패치 및 추가 업데이트 진행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인기 게임 아이온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15일 아이온은 마도성, 궁성, 집행자 밸런스 패치를 비롯해 회귀의 미궁 보스를 업데이트했다.

마도성과 궁성은 전투 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스킬 재사용 시간이 조정됐으며 보호 스킬 효과도 조정됐다.

여기에 회귀의 미궁 두 번째 보스몬스터는 '군단장 바카르마'로 확정됐으며 사냥에 성공할 시 나락 무기 또는 환영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키나로 구매한 황금 지령서는 정해진 확률에 따라 키나 꾸러미와 전승 신석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어비스 랭킹 시즌이 시작돼 영광의 어비스 왕관과 타이틀 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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