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하는 대표 연애 리얼리티 예능들이 올해에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솔로지옥 시리즈의 4번째 시즌인 솔로지옥4를 14일 공개한다. 넷플릭스의 한국 시리즈가 4번째 시즌까지 제작되는 건 솔로지옥 시리즈가 처음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 갇힌 싱글 남녀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지옥도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고르고, 서로 마음이 통하면 ‘천국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솔로지옥은 전 세계적으로 절찬리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투 핫’의 한국판을 표방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즌이 지날수록 인기도 더욱 높아진 시리즈로 시즌1 프리지아, 시즌2 덱스, 시즌3 이관희 등이 이름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그 어떤 시즌보다도 핫한 시즌으로 출연진들의 솔직하고 과감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인 ‘환승연애’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환승연애는 여러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어 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세 시즌, 다양한 사연을 가진 커플들이 등장해 재결합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스핀오프는 올해 공개 예정인 시즌 4를 앞두고 환승연애 시즌 1, 2, 3 출연진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세계관 완성 리얼리티다. 전 시즌 출연자 중 일부가 다시 출연한다고 알려진 만큼, 누가 등장할지도 관심거리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해 ‘도파민 폭발’의 즐거움을 주는 연애 리얼티리 예능, 올해에는 어떤 출연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는 대세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