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ESG사회혁신센터, ‘블록체인: 미래를 열다’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5-0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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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서 개최…가상자산 시장 전망
국내외 전문가 참석해 한국 블록체인 산업 진단ㆍ방향성 제시
“정부, 업계 협력 필수…산업 비전과 실질 전략 제시 계기될 것”

▲서울대학교 ESG사회혁신센터가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블록체인: 미래를 열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공=서울대학교 ESG사회혁신센터)

서울대학교 ESG사회혁신센터가 ‘블록체인: 미래를 열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이달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서울대 ESG사회혁신센터는 급변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미래’와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두 가지 아젠다를 중심으로 △국내 가상자산 규제 정책 및 산업 생태계 점검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적 활용 사례 및 신사업 가능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블록체인 전략 분석 △가상자산 급등 및 비트코인 전략화의 배경과 영향 △글로벌 산업 동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치노 타케시 바이낸스 재팬 대표를 비롯해 가브리엘라 쿠스 블록필스 이사, 필립 간트 글로벌블록체인비즈니스협의회(GBBC) 동아시아 이사 등 글로벌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국내 연사로는 조재우 한성대 교수,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국내 블록체인 시장을 조망한다. 패널토론에는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BD 이사와 고진석 블록ESG 공동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경민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한국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이러한 준비를 위한 비전과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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