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담배 사업부의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이다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해외 궐련 담배 법인인 인도네시아, 러시아에서의 경쟁력 강화, 신시장 수출 증가를 견인하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잎담배 중심의 주요 원재료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잎담배는 수확 후 약 1년간 후숙 과정을 거친 후 판매되므로 펜데믹 피크 시기의 생산량 감소 영향이 최근까지 반영되었고 공급량 증가로 가격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두 연구원은 "디바이스 중심으로 해외 NGP 매출이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 신규 플랫폼 출시로 성장 전환, 신규 디바이스 판매 확대로 올해 말부터 해외 스틱 판매량 역시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두 연구원은 "KT&G가 2020년 이전에 매입해 개발 및 매각한 수도권 중소형 부지 매각 이익이 올해부터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해 2025~2026년 부동산 사업부의 이익 전망치의 조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궐련 점쥬율 확대, 해외 NGP 신규 플랫폼 출시 후 스틱 판매 증가, 해외 판매 화갣로 건기식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바 주력 사업부 전체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