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의 '부영CC 관광호텔'이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열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소재 부영CC내에 자리 잡은 '부영CC 관광호텔'은 대지면적 1만6000㎡에 연면적 5800㎡의 지상 3층 규모로 15평형 54실, 30평형 20실 총 74실로 구성돼 있다.
투숙객 취향에 따라 양실과 한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망관광지구 내의 울창한 수림에 한라산, 바다조망 까지 더해져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부영CC측은 관광호텔이 정식으로 오픈 함에 따라 골프장 및 각종 부대시설과 잘 어우러져 골프와 레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서 지역관광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객실 이용요금은 15평형의 경우 평일 8만원, 주말 10만원이며, 30평형은 평일 12만원, 주말 16만원이다. 예약은 홈페이지(www.booyoungcc.co.kr), 전화, 팩스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부영CC 관광호텔 간 셔틀버스를 시간대별로 배치, 운영한다.
한편 부영CC는 지난해 3월 오픈 한 27홀 규모(추가 9홀 진행 중)의 골프장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주 특유의 이국적인 수목, 벙커, 연못 등 제주도의 생태를 그대로 살린 환경친화적인 골프코스란 평가를 받는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