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사이 한파 주춤…충남ㆍ전라ㆍ제주는 여전히 눈

입력 2025-01-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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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1일은 한파가 어느 정도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등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 사이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12일) 1㎝ 내외 △전북 서해안 3~8㎝ △전남 서해안 1~5㎝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 중산간 3~8㎝ 등이다.

비로 내릴 때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 미만 △충남 내륙(12일) 1㎜ 내외 △전북 서해안 5㎜ 내외 △전남 서해안 5㎜ 미만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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