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수급 개선에도 쉬어가기...194.40(-0.10P)

입력 2009-07-23 11:18

최영희 기자

코스피200선물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23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일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194.4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금일 선물 움직임은 개인의 매매와 동향하고 있다. 개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는 양상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쉬어가는 모습으로 수급은 전체적으로 양호하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 모두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프로그램 역시 베이시스 개선으로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2800억 이상 유입 중이다.

변동성은 지난 이틀보다 증가했지만 크게 확대되진 않고 있고 옵션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풋 매수, 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은 특징적이다.

미결제약정이 장 초반보다 감소한 상태고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모습이나 여전히 리스크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공격적인 방향성 매매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전체적으로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된 모습으로 현물 시장에서의 수급이 워낙 좋아 쉽게 밀리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2027계약 순매수 중이고, 기관이 1000계약, 개인은 784계약 각각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790계약 증가해 11만9922계약, 거래량은 13만935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