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용선으로 동호주 광탄수송에 투입 예정

STX프리지아호는 18만1000 DWT(재화중량)급 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그 동안 포스코와의 철광석 수송을 맡아온 ‘대우 스피리트’호의 대체선으로 건조됐다.
이 선박은 앞으로 스팟 마켓에서 활용되다가 2010년 5월부터 동호주-포항ㆍ광양을 잇는 포스코 전용선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대유 사장은 "STX프리지아호는 앞으로 포스코 전용선으로서 국내외 철판수급의 기본이 되는 철광석, 석탄을 적기에 안전하게 수송하는 막중한 임무를 책임 있게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선대를 꾸준히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