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하철 9호선 개통 기념 이벤트

입력 2009-07-23 09:31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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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공연 및 입점 기념행사 진행

GS리테일은 오는 24일부터 지하철 9호선 개통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내달 6일까지 공연장이 마련된 역을 돌아가며 하루씩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연다. 9호선 내 총 21개 역사 중 샛강역, 노량진역, 신목동역, 당산역, 신방화역, 여의도역 등 6개 역사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마련돼 오후 5시와 7시 각 1회 매직마임쇼, 미니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이달 말까지는 9호선 내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석스크래치복권을 증정한다. 복권에 당첨된 1등(15명)에게는 T머니 30만원 충전카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헬스&뷰티전문점 GS왓슨스와 수제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도 9호선 입점 이벤트를 연다.

GS왓슨스는 9호선에 입점되어 있는 총 2개 점포(당산역, 신논현역)에서 다음 달 2일까지 '8가지 혜택을 찾아라' 행사를 열고 현금쿠폰, 물티슈 등을 증정하고,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미스터도넛은 9호선에 입점되어 있는 총 3개 점포(신논현역, 여의도역, 고속터미널역)를 대상으로 쿠폰 및 캐릭터상품 증정 행사를 연다.

점포별로 이달 24일부터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꽝없는 색깔공을 찾아라' 행사를 열고 총 300명(점별 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GS리테일은 9호선 내 상업시설의 이름을 'The Place 9'으로 정하고, 9호선을 대중교통시설을 넘어선 쇼핑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