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하락 폭 확대...고환율·정치적 불안에 2400선 무너져

입력 2024-12-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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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원·달러환율이 1485원을 넘어는 고환율과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등 정치적 불안으로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

27일 오후 12시 3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3포인트(p)(1.47%) 하락한 2394.0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518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6억 원, 140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를 보이는 업종은 없으며, 금속(-6.51%), 비금속(-5.04%), 증권(-4.5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2.18%), 카카오페이(1.93%), 메리츠금융지주(1.62%) 등이 상승세고, 고려아연(-13.86%), 삼성증권(-10%), 키움증권(-8.61%)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9p(1.72%) 내린 664.05다.

개인은 1479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 원, 112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테크윙(9.13%), 휴온스글로벌(8.24%), 피에스케이홀딩스(7.57%) 등이 상승세고, 시노펙스(-8.10%), 메가스터디교육(-6.74%), 중앙첨단소재(-5.62%)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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