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Bdan’, 30일 베타 버전 거래 시작…3월 ‘정식 오픈’ 예고

입력 2024-1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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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30일 ‘bdan’베타 버전 출시
Bdan 통해 STOㆍRWA 전문 거래소 비전 구체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BDAN 로고. (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자체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bdan(비단)의 베타 버전 서비스를 3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30일 공개될 bdan 베타 버전은 센골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베타 버전을 통해 이용자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해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식 버전은 내년 3월 공개 예정이다.

베타 버전에서는 기존 센골드에서 거래되었던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의 7개 금속 원자재가 거래 대상이다. 이용자는 해당 디지털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자산의 가치에 100% 상응하는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식 버전 출시 이후에는 △e알루미늄 △e아연 △e납 △e커피원두 △e코코아 △e설탕 △e밀가루 등 식품 원재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물로 거래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민 bdan 대표이사는 “bdan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STO 전문 거래소로 성장해 실물 자산의 토큰화 및 유통을 통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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