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코너킥을 논스톱 바나나킥으로 연결하는 엄청난 골을 선보였다. 이처럼 코너킥으로 직접 득점에 성공하는 것을 '올림피코(olympico)'라고 칭한다.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코너킥골 직전 절뚝거리며 왼쪽 코너로 향하는 손흥민에게 빨리 차라고 재촉하면서 욕설을 했고, 토트넘 관중들은 그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 풋볼온에어 Football OnAir' 캡처)
코너킥을 차기 위해 걸어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3-2로 따라잡히고 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코너킥골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코너킥 전 마리티네스가 손흥민에게 스페인어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