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누적 33억 원 지원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열정 장학금’ 10주년 전달식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맨왼쪽)이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9일 협력사·도급사 임직원 자녀 133명에게 3억 원의 '열정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시작한 열정 장학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1956명에 누적 33억 원을 지급했다.
전날 열린 수여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해 수령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