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나은SNS)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19일 이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으 춥다. 좋아하는 거 모아모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하철을 타거나 목공을 즐기는 등 이나은의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
게시글을 본 팬들은 특히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었기 때문.
당시 이나은은 유튜버 곽튜브의 이탈리아 여행기에 동행했다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곽튜브는 “학교폭력 얘기에 바로 너를 차단했는데 아니라고 해서 차단을 풀었다”라며 “오해받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해당 발언으로 ‘대리용서’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이 들끓었다. 피해자가 버젓이 있는 에이프릴 왕따 사건을 언급하면서 타인이 용서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 비난했다. 특히나 곽튜브는 어려 방송에서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언급했던 만큼 논란은 계속 커져만 갔다.
이에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예정된 스케줄에도 불참했다. 마찬가지로 SNS 소통을 멈췄던 이나은은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소통에 나섰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플리로 데뷔해 활동하며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었으나, 2021년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활동 당시 팀에서 단체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에이프릴은 2022년 공식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