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숭실대, 자유전공학부 ‘신설’…392명 선발, 장학제도 ‘눈길’

입력 2024-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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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경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에 해당하는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41명, 실기위주전형 61명이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과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다군에서 163명을 선발하고, 자유전공학부(자연)은 나군에서 229명을 선발한다. 지원 시 모집단위는 분리되어 있으나, 입학 후에는 전형 및 계열, 학과 선발인원에 제한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스포츠학부 △계약학과 △선취업후진학학과는 선택 불가하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자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도 신설됐다. 최초 합격자 기준 전형 총점순으로 상위 30% 이내인 지원자가 입학할 경우, 2년간 수업료 반액(연속 정규학기 4학기 이내)과 교환학생 지원 학업장려금 200만원(1회)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정시 일반전형 수능 반영과목은 자연계열에서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도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이에 전 계열에서 선택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지원자는 숭실대의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비율과 가산점 반영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숭실대는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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