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숙명여대, ‘무전공’ 자유전공학부·첨단공학부 381명 선발

입력 2024-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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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경
숙명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615명, 나군에서 452명 등 총 1067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고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무용과와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총 452명을 모집하며, 약학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 체육교육과는 수능 성적 60%, 실기 40%를 활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도입하게 된 ‘무전공 제도’(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와 첨단공학부는 381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303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점에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사범계, 약학부, 예체능계 제외) 중 학과 입학정원에 무관하게 100% 자유롭게 희망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첨단공학부는 78명을 모집하며,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특히 자연계는 탐구과목 반영 영역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수학과는 수학 과목에서 선택과목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영한다.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학 선택 시 물리학 점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다.

▲이호섭 숙명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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