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언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은 방송을 보고 알았다”며 “국무회의 발언권은 있지만, 이번에는 오라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결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무위원이 대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