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8일 토비스에 대해 올해부터 중장기 실적 전성기가 도래했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고성장 및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올해 흑자전환 및 이익 확대 추세이며, 카지노 모니터 매출액을 상회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면서 “내년부터는 스텔란티스, 컨티넨탈 등 글로벌 고객사 향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 또한 수주 확대에 대응하고자 증설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2025년 5월까지 증설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실적 기여 확대를 전망한다”라면서 “동사 전장 디스플레이 CAPA는 5,000억 원(중국 3,000억 원, 서천 2,000억 원) 수준에서 6,000억 원대로 확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카지노 모니터 사업 또한 팬데믹 이후 각국의 카지노 리조트 투자 확대 기조로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달러화 강세 영향 또한 동사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전일 증설 공시 발표 후 주가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전망 기준 PER 5.8배로 성장성 및 수익성 대비 저평가됐으며 전장 디스플레이 및 카지노 모니터 양 사업 모두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 가치 재평가가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