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은 ‘넷북’ 2천5백대 한정판매

입력 2009-07-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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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에디션’ 출시

넷북(미니노트북)이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면서 ‘청바지를 입은 넷북’까지 나왔다.

LG전자는 21일 미니노트북에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디자인을 적용한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2500대 한정 판매로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이스크림 미니노트북(X120 시리즈) 상판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과 로고를 넣었고, 테두리 라인에 리바이스 특유의 붉은 색상을 적용한 것. LG전자는 이 제품에 맞춰 청바지 소재의 넷북 파우치(보관 주머니)도 제공한다.

출시에 앞서 LG전자는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www.gseshop.co.kr)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실시는데, 예약구매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리바이스 청바지 교환권을 증정해 고객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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