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 희망퇴직 단행…2007년 LG생건 인수 후 처음

입력 2024-12-16 20:07수정 2024-12-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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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영업·물류부서 근무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LG생활건강의 음료 사업 부문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에 나섰다. 1971년 이전 출생자 중 영업·물류부서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퇴직자 연령별로 최대 2년 치 기본 연봉을 일시 지급했다. 최대 4학기의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2007년 회사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17년 만의 첫 희망퇴직 단행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력 정체 현상 개선 통한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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