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단기급등 부담 1480선 중반 숨고르기

입력 2009-07-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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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기간 급등 양상을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기관 및 개인 매물이 맞서면서 1480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0.54%(7.93p) 오른 1486.4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496.8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단기급등 부담에 따른 차익매물로 1480.64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닷새째 '사자'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2936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홀로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67억원, 144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15억원, 88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50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은행이 1~2% 떨어지고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업, 의약품, 증권, 통신업, 종이목재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반면 기계와 운수장비, 보험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전기전자가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여 현대차와 삼성전자우가 3~4% 강세를 보이고 있고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하이닉스가 1~2%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8개를 더한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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