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경 경비함 태극11호 진수식

입력 2009-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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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1일 남상태 사장,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t급 최신경비함 '태극11호' 진수식을 가졌다.

태극11호는 대우조선해양에서 1985년 건조한 해양경찰청 한강호를 시작으로 2003년 인도한 한강8호에 이어 8번째 중형경비함이다.

2007년 12월에 계약해 이번에 진수하게 됐으며, 2009년 11월 동해해양경찰서에 배치돼 대한민국 연근해 해상에서 각종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길이 62.2mㆍ너비 9.1mㆍ깊이 5m의 크기인 이 함정은 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엔진 4기와 워터제트 4축으로 35노트(시속 64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고속경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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