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신화 이민우의 모친이 박서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서진의 콘서트 현장을 찾은 가족들과 이민우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콘서트 관객이 7천 분 오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전의 팬클럽 체육대회에 모인 2천 명의 팬들보다 세배나 늘어난 인원을 자랑하며 인기를 뽐냈다. 하지만 박서진은 “다 ‘살림남’ 덕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콘서트 당일 가족들은 현장에서 이민우 부모님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의 모친은 현재 열렬한 박서진의 팬으로 지난 영상에서 박서진을 위해 100인분의 밥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잡체에 갈비찜, 각종 전과 나물을 준비한 이민우의 모친은 “서진이의 콘서트지 않냐. 서진이를 위해서라면 더 해오고 싶었다”라며 “서진이를 생각하며 음식을 하면 아픈 곳도 없어지고 웃으며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남편, 아들 이민우와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분노의 샤우팅을 하는 모습이 겹치면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드디어 이민우의 모친을 만난 박서진은 “오늘 정말 예쁘게 하고 오셨다”라며 기쁘게 반겼고, 이민우의 모친은 “난 서진이밖에 없다. 앞으로 고모라고 불러라. 조카가 너무 예쁘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