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신임 대표에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회사 성장 적임자”

입력 2024-12-12 18:08수정 2024-1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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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수 하나카드 신임 대표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후보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경기영업본부장, 외환사엄단장, CIB그룹장을 거쳐 현재 기업그룹장으로 재임 중이다. 하나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도 겸임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에서 다년간 축적한 기업 영업 부문과 외환 부문 경력을 토대로 하나카드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법인카드 시장과 트래블로그 등 글로벌 관련 상품의 시장 내 위치를 확립하고 지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하나은행 등 관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를 포함한 하나금융지주 각 주요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들은 추후 열리는 각 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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