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전북 부안시장에 세 번째 '공동 ATM' 설치

입력 2024-1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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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ㆍ소상공인 수요 분석해 설치지역 확대 추진

▲은행연합회 및 4개 사원은행이 11일 오후 1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서 '은행 공동ATM 운영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4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9월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11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에 이은 세 번째 설치다.

4대 은행 고객들은 공동ATM으로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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