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 대표가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PoC(기술검증) 성과와 기술이 발표됐다. 협력기관과 건설 동업사, 롯데그룹 계열사, 벤처투자사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논의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RS101(층간소음 저감)과 엑스알솔루션(시뮬레이션 기반 협업 플랫폼), 피제이팩토리(사진 데이터 관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스피커)을 비롯해 순환 골재 관련 전문 기업인 파이네코, 리젠티앤아이, 웝스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롯데건설이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IBK창공,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력, 기술개발을 통해 신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