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개장가 2년 1개월來 최고…개장 직후 1430원 고점 찍어

입력 2024-12-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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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개장가로 장을 시작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8.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4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개장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 4일 1426.0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고점을 1430원까지 높인 후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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