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하 7도까지 '뚝'…매서운 날씨 "출근길 외투 껴입으세요"

입력 2024-12-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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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월요일인 오늘(9일)은 경기와 충북이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의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과 제주도 산지에는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충남 남부 서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 5㎜ 미만 △전북 5~10㎜ 내외 △광주·전남 5㎜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 △울산·경남 내륙 5㎜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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