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위는 빅뱅, 3위는 방탄소년단(BTS)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802만638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해 분석된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브랜드 참여지수 24만9751, 미디어지수 141만9008, 소통지수 191만4916, 커뮤니티지수 252만2476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610만152로 분석됐다.
2위는 빅뱅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469만6756(브랜드 참여지수 23만6805, 미디어지수 138만899, 소통지수 139만6635, 커뮤니티지수 168만2418)을 기록했다.
3위는 방탄소년단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453만3725(브랜드 참여지수 14만3508, 미디어지수 145만6667, 소통지수 129만9304, 커뮤니티지수 163만4246)다.
4위는 스트레이키즈, 5위는 NCT가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세븐틴은 링크분석에서 '공연하다, 떼창하다, 매진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캐럿, 빌보드, 도쿄돔 콘서트'가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2.2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