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일경, 제2의 마이링커 성공 신화 성공할까

입력 2009-07-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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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칠성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생수사업으로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는 일경. 지난 2006년과 2007년만 해도 일경(합병 전 쇼테크)은 마이링커 사업으로 매년 50억원대의 순익을 기록했던 회사다.

당시 노하우와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2의 마이링크 성광 신화를 다시 재연하고자 일경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일 일경관계자는 “파트너인 팩시아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솔루션을 기획,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외 굴직한 파트너사와 제휴 마케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매년 5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던 마이링커 사업을 모델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IT특허기술 기반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통해 로얄티 제휴 모델 형태로 굴직한 회사들과의 사업 제휴가 상당부분 진척돼 있다”고 덧붙였다.

일경의 애플리케이션 기술 기반의 솔류션을 바탕으로 팩시아소프트는 웹2.0기반의 RSS(Really Simple Syndycation)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오픈RSS를 출시해 서비스 진행 중이다.

오픈RSS서비스는 개인이 설정한 콘텐츠를 특정 웹사이트가 아닌 오픈 RSS프로그램으로 바로 전송해 보는 방식이다.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오픈RSS프로그램으로 바로 전달하기 때문에 활용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오픈RSS는 이미 초기버전을 해외 41개국에서 사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으며, 10월말까지 위젯기능이 강화된 2.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로봇 IPTV자동차 홈네트워크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경 관계자는 “7월말 오픈RSS홈페이지가 새로운 형태로 오픈될 예정”이라며 “IT분야로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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