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작 사기사건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은 무책임한 침묵을 깨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와 수습책을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6일 SNS를 통해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지금 해야할 일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국정을 수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여당에서 나온 탄핵 찬성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 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