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中 일조간 국제여객운송사업자 공개 모집

입력 2009-07-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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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2일까지 한국 평택항과 중국 일조항 사이의 뱃길을 잇는 국제여객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일조 항로는 한ㆍ중 양국의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2003년6월 개설됐으며, 매년 13만명의 여객과 2만5000TEU의 화물을 수송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베이징올림픽과 관련해 보안심사를 강화하면서 여객이 줄고, 경기침체로 물동량도 함께 감소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항로가 중단된 상태다.

국토양부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시 여객선항로를 조기에 정상화 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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