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신차 전시도 함께
▲기아차가 이달말까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 돕기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가진다.
기아차는 2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데크프라자)에서 기아차 고객 1000명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이달 31일까지 2주간 주중 5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동물원,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 W&Whale 등 인기 뮤지션이 참가해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여름 밤의 여유를 선사한다.
기아차는 이달 초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1000명을 선정했으며, 초청 고객에게는 커플 당 와인 1병과 간단한 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매회 100명의 초청 고객 외에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콘서트로 현장에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와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콘서트의 음료 판매 등 공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세종문화회관 입구에 야외 전시관을 마련해 고객들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포르테 쿱', '쏘렌토R', '쏘울' 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 광장의 핵심인 문화 존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아차는 광화문 광장 개장에 맞춰 고객 초청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문화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공연도 보고 난치병 어린이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