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한우·화훼농가 방문해 피해 현황 살피고 시민에 위로 전해
▲폭설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이날 먼저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의 한 포도농장을 찾았다. 이 농가는 7933㎡ 규모의 비닐하우스 15개 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5개 동이 전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일대는 용인시 포도연구회 소속의 21개 농가가 포도 작목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폭설로 20개 농가 4만1319㎡(9억원 상당)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폭설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원삼면 맹리의 한 화훼농장을 찾았다. 비닐하우스 5개동 5860㎡에서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이 농장은 이번 폭설로 모든 3연동식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돼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폭설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용인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