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0일 휴비츠가 한 EU FTA 타결로 수출 지역 중 유럽 비중이 가장 높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끌어 올렸다.
김연우 연구원은 “EU FTA 타결로 인한 중장기적 수혜 등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며 “여기에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 달성 전망도 주가의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휴비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7.7억원과 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코스닥시장이 수급 불균형으로 코스피시장 대비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휴비츠와 같이 실적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불확실한 장세에 투자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