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니퍼트, 양의지 vs 박재욱…더 좋은 포수는? "노코멘트" 폭소

입력 2024-12-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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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

'최강야구' 더스틴 니퍼트가 '양의지와 박재욱 중 누가 더 좋은 포수 같느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유튜브 채널 'JTB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강야구의 근간. 선용만사 24회 게스트 배터리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선용만사(선우와 용검이가 만난 사람들)' 코너를 통해 니퍼트, 유희관, 이대은, 신재영, 이대은, 송승준, 박재욱, 이홍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용검 캐스터는 "오늘 모신 분들 바로 배터리즈다. 투수, 포수 최강야구의 근간이 되는 분들을 모셨다"며 "얼마 전에 퍼트 형의 은퇴식이 있었는데 퍼트 형이 그러면서 최고의 포수 양의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오늘도 그런 의미에서 배터리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정용검 캐스터는 이어 "유희관이 나를 지금의 유희관으로 만들어 준 것은 양의지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유희관-양의지 이야기가 잘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

그러자 유희관은 "양의지? 저에게는 박재욱과 이홍구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용검 캐스터는 "그런데 유희관이 보기에 양의지와 할 때랑 박재욱이랑 할 때랑 호흡이 비교해서 어떠냐"고 물었고 유희관은 "(박재욱이) 의지 못지 않다"고 답했다.

실제로 유희관은 박재욱이 사인을 내면 고개를 거의 흔들지 않는다며 그만큼 박재욱을 신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

이를 듣던 김선우는 니퍼트에게 "박재욱이 양의지보다 더 좋은 포수냐?"고 물었고, 니퍼트는 "노코멘트"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희관은 "근데 홍구가 포수로 앉았을 때도 홍구 사인을 믿고 던졌다"며 "같이 하는 날이 많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김선우는 "그럼 양의지도 홍구랑 비슷한 포수야?"라고 물었고, 유희관은 "노코멘트"라고 답해 재차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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